아이폰12 티플러스 eSIM 듀얼심 개통

티플러스 eSIM 개통후기

아이폰 11시리즈 이후 부터 가능

애플은 2014년 아이패드 에어2를 시작으로 애플심이라는 eSI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SIM 서비스는 뮬리적으로 유심 2개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장착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유심이 활성화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이동통신사의 셀룰러 요금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디지털 물리적인 SIM 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역시 재작년에 출시된 아이폰Xs 시리즈부터 eSIM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이통사들은 eSIM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티플러스라는 알뜰폰 사업자가 이 서비스를 런칭하였습니다.

사실 당시에는 이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직장을 다니기전에만 봐도 관심은 많이 사라졌지만 직장을 다니고 나서부터는 회사업무 전화를 해야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전화를 하게 되면 쉬는날에도 개인전화로 많이 오기 때문에 사생활이 없다고 느껴져 이번에 티플러스 요금제에
가입을 하게 되었는데요.

 

 

 

eSIM자체가 하나의 물리적인 유심으로 2개의 회선을 쓸수가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끌렸는데요.
이통사에서도 투넘버라고 해서 서비스를 이용을 할수 있지만 전화,문자를 사용하는 경우에 #2023를 눌러서 넘어가야된다는점이 제일 불편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eSIM은 그런 번거러움 작업을 하실필요가 없습니다.
업무용,개인용으로 나누어서 사용을 하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티플러스 eSIM 요금제는 알뜰통신사와 비슷한 요금제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가입비는 없고, 요금제만 매달 나가는 형태인데요.
제가 선택한 요금제는 2,900원짜리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0MB) 입니다.
저는 전화와 문자만을 할거라서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입 신청은 어제해서 개통은 바로 다음날에 문자가 날라오게 됩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esim 처음가입하는 상태인데도 누구나 쉽게 가입할수도 있고, 해지를 할수가 있습니다.
유심구매 비용이 안든다는 말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게 되면 eSIM (이메일, 문자)은 다운로드해서 쓸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실물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약정은 무약정으로 진행이 되어서 과금이 발생할수가 없습니다.

가입을 하시게 되면 본인이 원하는 희망번호를 입력을 하시면 되는데요
왠만하면 희망번호1에 입력한 번호가 대는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저도 가입을 한 뒤에 테스트를 해봤는데 희망번호1으로 설정이 되어져 있었습니다.
eSIM결재의 경우 신용카드로만 결재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선결재는 없습니다.

제가 가입한 통신사는 SKT통신사이며, 무약정으로 가입한 상태입니다.
제가 가입한 요금제는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티플러스에서도 통신사를 정할수가 있는데요! 현재는 SKT통신사만 지정해서 사용하실수가 있습니다.
초창기때에는 KT회선을 사용을 하실수가 있었는데 아마도 회선가입이 한정적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SIM을 가입하고 나서 Tplus에서 보낸 메일에는 eSIM 후불 QR코드가 포함이 되어져 있습니다.
이 QR코드를 개통하고자 하는 아이폰 12의 카메라로 촬영하게 되면 개통하는 과정으로 자동으로 넘어 갑니다.

위 사진처럼 ‘셀룰러 요금제 추가’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페이지 하단의 ‘셀룰러 요금제 추가’ 버튼을 누르게 되면 본격적인 개통 과정이 시작이 됩니다.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회선과 새롭게 개통을 하게되는 이심 회선의 레이블을 선택하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레이블을 기본 네이밍인 메인, 보조로 지정해서 쓰실수가 있는데요. 사용자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두개의 회선 중 어떤 것을 기본회선으로 사용할지 선택할수 있씁니다. 해당 전화번호를 애플 아이메시지,페이스타임, 애플아이디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즉, 애플유저가 무료로 페이스타임을 걸고 아이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은 기존과 동일 합니다

새롭게 개통한 eSIM 회선에서도 셀룰러 네트워크(LTE)를 사용할지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음성, 문자 전용 요금제로 개통한 상황이라 선택해 주지 않았습니다.
셀룰러 데이터 전환도 역시 허용해 주지 않았습니다. (자체를 꺼두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잘못하면 과금생김..)

셀룰러 네트워크까지의 설정이 끝나시게 되면 ‘이동통신사 설정을 업데이트’하라는 알림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업데이트’를 눌러준 후 ‘보조회선’ 아이폰 인디케이션바에 표시되는 것을 확인하였는데요.
다만 안테나 음영지역을 뜻하는 듯 회색으로만 표시 되는 경우 휴대폰을 재부팅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이폰을 재부팅을 하고나면 KCT 알뜰폰에 가입 및 개통이 되었다는 문자가 오게 됩니다.
셀룰러 설정 페이지로 가시게 되면 SKT 메인 회선과 티플러스 SKT(보조)회선의 전화번호가 표시되는것을 확인이 가능하다

eSIM을 개통한 후기를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이폰사용자라면 회사와 개인의 업무폰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가입하시면 편하다는것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개통 및 가입 절차도 어렵지 안았고, 회선이 부족해서 그런지 저는 2틀 뒤에 개통 문자가 왔는데 그런점만 감안한다면
괜찮다고 느꼈으며, 아직까지는 eSIM 가입비를 받지 않아서 덜 부담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의 디바이스로 구축해놓은 근무 환경에 연장선상에서 추가 회선이 필요한데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을 할수가 있다는점이 메리트가 있다고 느꼇습니다. eSIM 서비스가 조금 더 많은 이동통신사에게 제공해 주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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