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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pple

에어팟 맥스 "국내 전파인증 통과" 소니는 웃는다

by 꾹기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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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부터 논란이 있던 "에어팟 맥스"

해외에서는 인기 절정, 국내 전파인증 통과하며 국내 출시도 임박

 

 

애플이 첫번째로 선보인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가 내년 1월에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로부터 에어팟 맥스(모델명 : A2096)에 대한 전파 적합성평가 인증을 29일에 획득했다.

 

일반적으로는 국내에서 전파인증이 완료가 되면 1개월 이내에 제품들이 출시가 된다.

따라서 이르면 내년 1월 중순부터 에어팟 맥스 제품이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AirPods Max

 

출처 : Apple 홈페이지

 

 

 

에어팟 맥스는 애플이 내놓은 첫 무선 헤드폰 제품으로 오버이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자체 개발한 H1칩으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소리 신호를 측정해 중저음을 실시간 조절하는 '적응형 EQ'와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머리방향에 맞춰 소리를 조정하는 '공간감 음향'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에어팟 맥스의 경우 한번 완충전을 하게 되면 최대 2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출처 : Apple 홈페이지

 

 

국내 출시를 하게 되면 출고가는 71만9000원이다. 그간 무선 헤드폰 시장을 주도해오던 보스나 소니 등에서 나온 제품

대부분이 40만 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20만원 상당이 더 비싸게 측정된 가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보다 앞서 출시된 국가에서 이미 많은 소비자가 구매에 나서며 높은 인기를 절정까지 찍고있다

해외에서는 지금 에어팟 맥스를 구매해도 늦은 배송시기가 뜨게되고, 물품이 없을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제품은 비싼 가격만큼이나 뛰어난 음질과 견고한 연결성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져 있다.

단점으로는 경쟁 제품 대비 무거운 무게가 꼽힌다. 소니나 보스 제품의 경우 대부분 250g이지만,

에어팟 맥스의 무게는 385g이다.

 

 

 

 

출처 : Apple 홈페이지

 

 

갑자기 왜 애플이 헤드폰까지 섭렵을 할려는 것인가?

에어팟 맥스는 귀를 완전히 덮는 형태이며, 헤드폰의 경우 귀에 꽂는 이어폰보다 음질이 월등한 것은 물론이고

머리에 쓰는 형태로 귀에서 잘 빠지는 이어폰에 비해 분실의 위험이 적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주변 소음차단 효과가 탁월하다.

 

 

이제는 이어폰에서 헤드폰 시장까지 판도를 뒤집을까?

업계에서는 '에어팟'이 무선 이어폰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었기 때문에 '에어팟 맥스'도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시장에

파장을 불러오게 될 것으로 관측을 하고 있다. 노이즈캔슬링 시장에서 편리성과 휴대성이 강점인 무선 이어폰이 강세를

보였지만 판도를 뒤집힐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것이다.

 

기존에 국내 무선 헤드폰 시장을 선두하고 있떤 기업은 소니다. 소니는 지난 2016년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1000X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지난 8월 4세대 모델인 'WH-1000XM4'까지 업그레이드하며 무선 헤드폰 시장에서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 올해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은 온라인 원격수업, 직장인들은 재택근무가 확대 시행되면서 학업과 업무 집중력을 

높일수 있는 무선 헤드폰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졌다"라며 " 에어팟 맥스 까지 뛰어들어 시장을 타오르게 만들고 있는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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