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는 애플의 도움 없이 두달만에 아이폰11 잠금을 해제
미국 블롬버그 통신은 FBI가 셀레브라이트의 소프트웨어를 약 2달만에 우크라이나 스캔들 핵심 연루자인 사람의 아이폰11을
잠금 해제하였다고 한다.
이는 법무부가 맨해튼 지방법원에 보낸 서한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출신 사업가이자 스캔들 핵심
연루자 레프 파르나스는 정부가 자신의 휴대폰에서 확보한 정보의 공개를 지연하고 있다고 주장을 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아이폰11의 비밀번호를 제공받지 못해 잠금을 해제하는데 두달이 걸렸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가 진상을 숨기고 있다는 파르나스의 주장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아이폰의 잠금을 해체했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한 셈이죠.
한편 이번에 아이폰의 잠금을 해제한 셀레브라이트는 일본 기기메이커 선 전자의 자회사이자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IT업체였습니다.
주로 이 기업이 하는 사업은 휴대폰과 모바일 기기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전송 및 분석장치를 제조하는 사업을 한다.
이번에 FBI가 두달만에 누구의 도움없이 잠금해제를 한것으로 보아 스마트폰에 걸린 비밀번호 해제하는 블랙박스 기술을
확보한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FBI는 민간 기업 그레이시프트 기술을 사용해 혐오 범죄로 유죄를 선고받은 범죄자의 형제 소유의
아이폰11 프로에 접근에 성곤한바가 있다.
여기서 제일 무서운점은 그래이시프트와 이스라엘 셀레브라이트 두 민간 기업은 비밀번호를 무작위 대입 공격을 통해 무방비 상태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을 했다. 아이폰 보안을 우회해 전체 파일 시스템 추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애플 IOS 뿐만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인걸로 알려졌다.
셀렉브라이트는 디지털 법의학계에서는 꽤 유명한 곳으로 전세계 다양한 정보, 국방, 사법기관과 오랫동안 협력해온 민간 업체다.
FBI와는 지난 2013년 계약을 맺고 암호 해독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FBI와 애플은 지난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관계가 꼬이기 시작했다.
FBI의 데이터 잠금 해제 및 우회 소프트웨어 개발 요청을 애플은 거부를 했다. 당시 팀쿡 애플CEO는 "어떤 형태를 띠든 결국 백도어"라며
사용자의 자기정보 통제권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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