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4부터 심전도 기능 사용 가능
이제야 한국에서도 가능하다니...! ios14.2 버전, WatchOS 7.1부터
이제 한국에서도 애플워치 심전도(ECG) 측정 기능과 부정맥 알림 기능을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일 애플에 따르면 ECG앱이 이달 안에 애플워치 시리즈4와 그 이후 모델에서 ios14.2 및 워치OS 7.1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에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애플워치4부터 사용할수가 있다. 이전모델은 기능이 없어 사용을 못한다.
다만 애플워치SE 심전도 측정 기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보급형이라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 ECG 기능은 일부국가인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인도 등 약 3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식악쳐 승인을 받지 못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ECG앱과 부정맥 알림 기능을 한국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승인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는 ECG앱으로 자신의 손목에서 곧바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맥박이 빠르게 뛰거나
건너뛰는 증상을 경험하는 순간 심장 리듬을 포착하여 의료진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4 및 그 이후 모델의 뒷면 크리스털과 디지털 크라운에 탑재된 전극은 ECG 앱과 함께 작동해
고객이 단일 유도 측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애플워치에서 새로운 ECG앱앱을 열고 손가락을 디지털 크라운에 올려두면 심장을 거친 전기 신호가 측정되는 방식이다.
30초 후 심장 리듬이 심방세동, 정상박동, 낮은 또는 높은 심박수 혹은 판독불가로 분류가 된다.
모든 측정기록, 관련 분류 정보 및 주의가 필요한 증상은 아이폰의 건강 앱에 보관되며,
사용자는 측정 결과가 담긴 PDF 파일을 의료진과 공유를 할 수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 3 또는 그 이후 모델에 탑재돼 있는 광학 심장 센서를 이용하는
부정맥 알림 기능 또한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부정맥 알림 기능은 사용자의 심장 리듬에서 심방세동으로 보이는
부정맥 신호를 백그라운드에서 간헐적으로 측정해, 최소 65분간 다섯 차례의 리듬 검사에서 부정맥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준다
애플의 헬스 담당 부사장인 섬벌 데사이 박사는 "우리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의료진과 건강 관련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확신한다 "며 "심전도 앱과 부정맥 알림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보다 유의미한 방식으로 자신의 심장 건강의
다양한 측면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것이다" 라고 말했다.
곧 ios14.2 버전과 와치OS7.2 버전은 이달말에 나온다고 밝혔다.
결국은 한국도 ECG 기능이 가능해져 의료쪽에도 도움이 많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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