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데스크탑은 맥에서 윈도우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맥 안에서 윈도우를 실행할 수 있는 일종의 가상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요.
최근에 출시한 애플 실리콘 맥북에서는 패러렐즈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이를 지원하는
16.5 버전이 새롭게 출시를 했습니다. 맥북 M1 에서도 패러렐즈를 사용할 수 있게 출시를 한것이죠.
프로그램 개발사에 따르면 맥북 M1은 맥에서 페러렐즈를 실행하게 되면 인텔 기반 맥북에서 실행했을때에는
최대 250%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윈도우 가상 머신 성능은 최대 30%, 다이렉트X 11 기반 프로그램 성능은 최대 60% 향상되었다.
단, 애플 M1은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칩셋이다. 기존 x86 / x6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인텔이나 AMD CPU와
구동방식이 다르다. 이 떄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윈도우 10 홈 에디션 같은 OS를 사용할수는 없다.
윈도우 10 ARM 버전을 에뮬레이터로 구동하는 방식을 시용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우 10 ARM은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등록해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운영 체제이다,
대부분의 윈도우 프로그램은 x86 /x64 아키텍처에 맞춰 돌아가는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ARM과는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x86 에뮬레이터를 통해 기존 프로그램도 실행할 수 있다. 다만 에뮬레이터를 추가로 사용해 구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성능 저하가 어느정도는 생길 수 있다.
페러렐즈는 버전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는 영구 라이센스 혹은 항상 최신 버전이 제공되는 구독형 라이센스를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페러렐즈 16.5의 경우 버전명이 달라졌지만 M1 칩셋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변동사항이기 때문에 기존 패러렐즈 16 영구 라이센스
사용자에게도 업데이트가 제공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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