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충전기 빼고 판매한다.
애플에 이어 내년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구성품에서 충전기를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스마트폰 충전기가 널리 보급됐다는 점과 원가 절감을 한다는 배경으로 풀이가 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함께 스마트폰 구성품에서 정품 충전기를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세한 시기와 방법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삼성은 내년에 출시하는 일부 모델부터 충전기를 제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충전기를 스마트폰 구성품에서 빼는 방안을 관련 업체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전기는 스마트폰 구매 시 기본으로 제공되던 구성품중 하나였다. 배터리를 충전해야 스마트폰을 계속쓸 수 있기 때문에 충전기는
스마트폰과 함께 기본으로 동봉이 되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충전기가 충분히 보급됐다는 판단에 따라 삼성전자는 충전기를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 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5G 이동통신 지원 등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스마트폰 가격을 상쇄하기 위한
원가 절감도 이유로 작용했다는게 업계의 풀이다.
이 와중에 외신과 부품업계에서는 삼성전자도 내년부터 일부 모델의 패키지에서 충전기를 제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당므달 출시되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까지는 이전과 같이 충전기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만, 내년 상반기 선보일 '갤럭시S20'후속작은
충전기가 없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삼성이 관련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는 있지만, 관련 부품사들과 충전기를 제외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제조사들은 왜 충전기를 빼려고 하는 걸까?
그렇다면 삼성과 애플은 왜 소비자들의 반발을 무릎쓰면서 이전까지 공짜로 주던 정품 충전기를 뺴려고 하는것일까요?
이유는 ' 원가절감, 환경보호, 추가 수익기대' 등 3가지로 생각해볼수가 있다.
첫번째, 충전기 원가를 2달러 정도라고만 봤을때 연간 각각 6억달러와 4억달러를 아낄수가 있는 셈이다.
소소하지만 패키지가 간소화됨으로 인해 해당 부자재 비용과 보관,운송 등에 비용도 줄어들게 됩니다.
둘째, 환경보호 차원
제조사들은 이 점을 가장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충전기가 소모품이긴 하지만, 사용 중에 고장이 나서 새로운 무선충전기 등을
별도로 구입하는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미 여러 개의 충전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새 스마트폰을 살 때마다 꼬박꼬박 새로 생기는 충전기는 결국은 안쓰게 된다.
작년에는 갤럭시노트10을 출시하면서 에코 패키징을 강조한 바가 있었다. 패키징 전체에서 비닐을 없애고 포장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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