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갤럭시노트10 카메라 신규 업데이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시리즈에서 선보인 카메라 기능 중 '싱글 테이크' 등 카메라 특화 기능을 갤럭시 S10과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4월 초 예정인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싱글 테이크, 야간모드, 마이 필터, 프로 동영상'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구현했다.

 

퀵 크롭은 사진에서 손가락으로 줌인한 후 좌측 상단 코너에 있는 퀵 크롭 메뉴를 눌러주면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만큼 바로 자를 수 있다.

공유 기능도 개선을 했고, 퀵 셰어 기능은 연락처에 있는 지인 중 가까이 있는 사람을 확인해 더 많은 사람과 이미지, 동영상 및 대용량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중 하나이다.

 

기존에 연결한 블루투스 기능을 해지하지 않아도, 옆에 있는 친구가 내 블루투스 스피커나 차량 오디오에 음악을 켤 수 있는

'뮤직 셰어' 도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진첩의 사진 정리도 더욱더 간편화 되었다. 사진첩 상단의 '클린뷰(Clean View)' 버튼을 누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같은 피사체가 찍힌 이미지가 자동으로 정리를 해준다.

 

 

 

싱글 테이크는 사용자가 촬영하는 동안 초광각, 라이브 포커스, 타임랩스 등 다양한 렌즈와 기능이 작동해

여러 개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기능이다. 촬영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최대 10개의 베스트 샷과 4개의 영상을 추천해준다.

 

여기에 야간 하이퍼랩스가 추가되면서 자동차 움직임을 빛줄기처럼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마이 필터를 활용해 특별한 색감의 사진도 찍어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카메라 모드에서 마이 필터를 활성화하면 나타나는 '내 갤러리'에서 색감을 추출하고 싶은 이미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추출 한번으로 촬영할 때마다 필터 목록에서 저장해둔 색감을 바로 적용해 사진 촬영하며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프로 동영상 기능은 ISO, 셔터속도, 노출 정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중 전·후면 카메라 전환도 가능해진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3월 말에 발표한 후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국가들 마다 적용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예전처럼 2년 쓰고 난 뒤에 소프트웨어 부실 논란이 많았는데 그게 조금씩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